■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기관 경영에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목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고 있다.

소진공은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마련, 직원 간 유대감과 애사심 증진, 사기와 근로의욕 고취 등을 위해 사내 동호회를 도입했다.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공단은 회원 회비납부에 따라 동호회 운영지원금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회원 10명인 동호회가 회비로 5만 원씩 내면, 공단이 50만 원의 지원금을 동호회에 지급한다. 클라이밍 동호회인 ‘올라올라’에 참가 중인 한 직원은 “새로운 코스에 성공할 때 너무 행복하다”며 “하고자 하는 목표에 올라갔을 때 얻는 성취감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입소문을 타고 2020년 4개였던 동호회는 올해 20개로 5배나 증가했다. 자유로운 독서 토론을 위한 ‘Book적 Book적’,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뇌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 직원 브이로그인 ‘아무튼 세마스’를 통해 부서 간 업무 공유와 유연한 소통은 물론 취업준비생과 대민에 공단 업무를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한 자체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소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이 콘텐츠는 소진공 본부, 전국 7곳의 지역본부, 77곳의 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업무와 부서 이야기를 영상에 기록하며 현재 4편까지 공개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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