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해오고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모든 교육기관 등은 1년에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전국 장애인식개선교육 대상 기관은 약 7만여 곳에 달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러한 장애인식개선교육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고, 대상별·연령별 맞춤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12월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하는 등 각종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장애인식개선이 의무화된 첫해인 2016년에는 교육 이행률이 19.3%에 불과했지만 2021년 88.6%로 매년 높아졌다. 올해부터는 의무교육 대상들에 대한 실적을 점검해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특별교육과 언론 공표 등도 예정돼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최근 초등학생용 장애인식개선교육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웹툰 ‘코코디디의 대모험’이다. 총 12편으로 제작된 웹툰은 장애인식개선 캐릭터인 코코와 디디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인 연두와 함께 모험을 하면서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게임 형식이다. 아이들이 웹툰을 많이 본다는 점에 착안해 교육과 홍보 파급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또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번에 개발한 웹툰 콘텐츠에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을 입혀서 오디오로 듣는 ‘배리어프리 웹툰’도 만들고, 동화책으로도 엮어서 발간할 예정이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권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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