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에 인수된 쌍용자동차가 35년 만에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꾼다.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22일 “기아가 모빌리티로 가기 위해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됐듯 쌍용차도 전기차 시대 트렌드에 맞춰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명 변경은 내년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1986년 쌍용그룹에 인수된 뒤 1988년부터 지금의 사명을 사용해 왔다. 내년에 정관 변경이 승인되면 35년 만에 ‘쌍용’ 간판을 내리게 된다. 브랜드 로고도 교체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사명 변경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고, 최종 결정은 긍정적 공감대를 확인한 곽재선 쌍용차 회장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곽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인수 후) 쌍용차로 할 것인가, 그룹사 이름인 KG모빌리티로 갈 것인가 고민이 많았다”며 “쌍용차라는 이름에 팬덤이 있는 반면 그동안 씌워져 있던 아픈 이미지도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차에는 KG라는 이름이 붙어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22일 “기아가 모빌리티로 가기 위해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됐듯 쌍용차도 전기차 시대 트렌드에 맞춰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명 변경은 내년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1986년 쌍용그룹에 인수된 뒤 1988년부터 지금의 사명을 사용해 왔다. 내년에 정관 변경이 승인되면 35년 만에 ‘쌍용’ 간판을 내리게 된다. 브랜드 로고도 교체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사명 변경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고, 최종 결정은 긍정적 공감대를 확인한 곽재선 쌍용차 회장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곽 회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인수 후) 쌍용차로 할 것인가, 그룹사 이름인 KG모빌리티로 갈 것인가 고민이 많았다”며 “쌍용차라는 이름에 팬덤이 있는 반면 그동안 씌워져 있던 아픈 이미지도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차에는 KG라는 이름이 붙어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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