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기 대표는 건설 맡아…경영 효율성·전문성 극대화
HJ중공업이 유상철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단독 대표이사였던 홍문기 대표는 건설 부문을 맡고 유 신임 대표는 조선 부문을 전담하게 됐다.
유 대표는 재무·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대우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리딩투자증권 IB본부장, 동부건설 미래전략실장, WIK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특히 지난해 8월 HJ중공업 채권단 인수합병(M&A) 절차를 마무리 짓고 경영진에 합류한 후 재무 전문가로서 양대 사업 부문의 수익성과 경영기획 부문을 총괄하며 경영 정상화에 주력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경영 의사 결정의 효율화와 전문 경영인을 통한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영 쇄신과 함께 사업 부문별 경쟁력 제고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유 대표는 조선 부문 수익성 강화와 미래 재도약 기반을 다지고, 홍 대표는 전문 분야인 건설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