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월곡동 청소차고지 부지에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7911㎡의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기존의 청소차고지와 기계식 주차장이, 지상에는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월곡 청소차고지는 주변 악취, 소음, 미관 저해 등으로 오랫동안 주민의 민원이 이어진 곳이다. 구 관계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민선7기에 이어 8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구 관계자와 주민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 적극 행정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구는 성북구 화랑로49 부지에 들어서는 월곡 복합문화체육센터가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월곡동 지역에 지역주민의 체육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있었던 기공식에 참여한 한 월곡동 주민은 "인근에 이렇다 할 체육문화 시설이 없어 이에 대한 갈증도 컸는데 최신의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에 주민 모두가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오랜 시간 행정과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주민이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