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8월 시범운영한 여름방학 청소년 동행캠프 모습. 참가 청소년들이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 8월 시범운영한 여름방학 청소년 동행캠프 모습. 참가 청소년들이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동행캠프 운영
미래과학, 생태·환경, 사회역사, 영어, 진로 탐색 등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학업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겨울방학 청소년 동행캠프는 내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시내 전역에 있는 총 20개소의 서울시립청소년시설(청소년센터 17개소, 미래진로센터 3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방학기간 가중될 부모의 자녀돌봄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동행캠프는 ▲미래과학 ▲생태·환경 ▲사회역사 ▲영어 ▲진로 탐색 등으로 마련됐다. 먼저 미래과학분야는 드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분야 교육·체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등 7곳에서 진행된다.

영어는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시립목동청소년센터 등 2곳에서 외국 청소년 교류 활동, 영어마을 견학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생태·환경분야는 업사이클 새활용 교육, 바른 먹거리 교육, 환경(생태) 관련 견학·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시립강동청소년센터와 시립금천청소년센터 등 3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사회역사분야는 창작만화 그리기, 역사지도 만들기, 역사문화 체험 등이, 진로탐색분야는 영상미디어 교육·실습, 스포츠과학 체험 등이 제공된다.

시는 1주 혹은 2주간 캠프를 마친 뒤 청소년들이 그동안 경험하고 배운 내용을 공유하는 발표회, 성과공유회, 전시회 등도 열 예정이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방학기간을 의미 있는 체험과 배움으로 채울 수 있도록, 코딩, 로봇, 영어, 스포츠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겨울방학은 서울시의 청소년 동행캠프와 함께 더 알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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