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권(사진) 아시아나항공 대표가 물러난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정 대표는 28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정 대표는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재무와 기획, 영업, 인사, 노무 업무를 담당했고 경영지원ㆍ재무담당 임원과 전력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대표로 선임됐다. 원유석 화물본부장이 대표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 절차는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중국 경쟁당국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시장총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필수 신고국가인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및 임의 신고국가인 영국의 기업결합 승인만 남겨 놓고 있다. 임의신고국은 기업 결합 신고가 필수는 아니지만 향후 당국 조사 가능성을 고려해 대한항공이 자발적으로 신고한 국가를 뜻한다.이승주 기자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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