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 내달 1일 시행

내년부터 울산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되면 답례품으로 제공할 9개의 특산품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고향사랑기부금법’ 및 ‘울산시 고향사랑기부금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9개 품목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의 답례품은 쌀, 배, 한우 등 농축산물 3개 품목과 미역, 언양식 석쇠불고기, 배즙, 배잼, 배빵, 참기름(들기름) 등 농축수산가공품 6개 품목이다. 쌀·배·한우·미역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 분야 특산품으로 인지도가 높은 점, 공급과 유통의 안정성, 기부자들의 수요 등이 고려됐다. 언양식 석쇠불고기(사진)는 언양지역 한우 불고기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참기름(들기름)은 한국의 전통식품이면서 기본 식재료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점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배즙·배잼·배빵은 울산특산품인 배를 가공한 품목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는 점, 맛과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울산시는 최근 모두 8개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답례품은 주로 3만 원짜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 및 농축수산 가공품 중심으로 답례품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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