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 종 행사 3년만에 재개
2023년 계묘년이 시작된 1일 새벽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종을 울렸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 중 한 명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도 행사에 함께 했다. 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도 시민대표로 행사를 빛냈다.
3년만에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이날 도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 명이 배치됐고 안내 입간판 84개와 플래카드 140개도 설치됐다.
전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까지는 보신각 일대 차도가 전면 통제됐다.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는 1호선 지하철도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규모 ‘드론 쇼’가 펼쳐졌다. 이날 새벽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1500대가 동원된 ‘2023 카운트다운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가 열렸다. 이번 드론 쇼는 드론 1218대가 동원돼 국내 최대 규모 기록이었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의 드론 쇼보다 많은 드론이 활용돼 새로운 기록으로 자리잡았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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