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다양한 환경 변수를 시나리오로 만들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사전에 수립·실행함으로써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생존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23년은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 탄소 중립 LNG 사업으로의 전환 가속 △안정적 수요에 기반한 수소 사업 확대 및 신시장 개척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회사가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 협력도 지속해 SK E&S의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지난함이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강인하고 한결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길을 묵묵히 가다보면 어느새 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어 있음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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