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됐던 겨울 행사인 ‘북극곰 축제’가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북미를 강타한 혹한의 날씨에도 차가운 바닷물 속에 뛰어들어 축제를 즐겼다.

1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코니 아일랜드 북극곰 클럽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각기 개성 있는 복장을 하고 물에 뛰어들어 겨울 해수욕을 즐겼다. 같은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도 북극곰 수영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린 대회에 수영복 차림으로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는 지난 1920년 처음 시작됐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으나 2020년 이후 이날 처음으로 재개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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