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찾아가는 금융·디지털 금융 육성·기업문화 혁신" 강조
황병우(왼쪽 )제14대 DGB대구은행 은행장이 2일 취임과 함께 영업부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황병우(왼쪽 )제14대 DGB대구은행 은행장이 2일 취임과 함께 영업부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DGB대구은행은 2일 제14대 황병우 은행장 공식 취임과 함께 새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 은행장은 경북대 경제학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경영 전문가다. 지방은행 최초로 기업 경영 컨설팅을 도입해 지역 기업 활성화와 새로운 영업방법을 도입하고 그룹 인수합병(M&A)을 총괄하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 산업 및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11년 DGB금융그룹 출범 이후 최연소 은행장으로 권위주의를 탈피한 소통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날 취임식 생략으로 절약한 행사 비용을 기부하는 실리적 면모와 함께 지역 이웃, 직급별 직원, 노동조합 등과 대화를 이어가며 열린 행보로 업무를 시작했다.

황 은행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은행이 더욱 단단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따뜻한 금융 강화, 찾아가는 금융 실천,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먹거리 육성, 기업문화 혁신 등의 실천 항목을 밝혔다. 그는 또 "소통 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함께 한계와 경계가 없는 영업 전략으로 글로벌 100년 은행을 향한 행보에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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