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야구대표팀 명단이 4일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후 4시 이강철(KIA) 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KBO는 이미 관심 선수 50명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이번에 35명인 예비 명단을 확정할지, 30명인 최종 명단을 확정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종 명단은 2월 9일까지 WBC 조직위에 알리면 된다.
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2주간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WBC 본선엔 20개국이 참가, 4개조로 나뉘어 1라운드(풀리그)를 치른다. 조 1, 2위는 2라운드(8강전)에 진출한다.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됐고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도쿄돔에서 8강전까지 진행하며 4강전과 결승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은 2006년 1회 WBC에서 4강에 진출했고 2009년 2회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3년과 2017년에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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