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89·사진)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시국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고 금융시장 불안으로 개인, 기업 모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태영그룹은 지성과 열정, 도전과 창조, 신뢰와 존중이라는 태영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1973년 서울 마포 대성극장의 작은 사무실에서 자본금 300만 원의 태영개발로 시작한 태영그룹은 건설과 환경, 물류, 레저, 방송 등 5대 사업 축을 토대로 지난 2021년 말 기준 78개 계열사를 보유한 자산총액 11조 원, 연 매출 6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임직원 수는 77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