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로켓 시험 비행
발사체 개발에 1년이상 소요
군 당국이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트와일라잇 현상(Twilight phenomena·황혼현상)에 반색하고 있다. 로켓 기술 강국 반열에 들어간 한국에 이제 남은 것은 1단 대형 고체모터 시험 성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충남 태안군 안흥종합시험장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에서 전체 발사체 중 1단을 제외한 2·3·4단 분리 후 실제 점화와 연소 모두 성공했다. 특히 이날 시험에서는 트와일라잇 현상이 나타나 북한은 물론 중국과 일본, 연해주에서도 비행운이 목격됐다. 트와일라잇 현상은 일출이나 일몰 30~60분 전후에 로켓 발사 시 발생한다. 해가 져도 성층권을 넘어 높은 고도에서는 일정 시간 햇빛이 비치는데 이때 로켓이 어둠 속에서 햇빛이 비치는 지역으로 떠오르면 로켓 배기가스가 빛을 반사하면서 비행운이 생긴다. 인터넷에서 ‘UFO(미확인 비행물체)’라고 목격담이 오른 이유이기도 하다.
미사일 전문가들은 이날 시험 성공으로 향후 1단 대형 고체모터 시험 성공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1단 대형 로켓 개발에 1년 이상이 소요된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로켓 모터 길이 10m 안팎, 직경 2m 안팎이 필요하며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해 경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마이크로 크랙(금)을 완전 제거해 비행 시 불완전연소로 폭발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난제”라고 설명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발사체 개발에 1년이상 소요
군 당국이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트와일라잇 현상(Twilight phenomena·황혼현상)에 반색하고 있다. 로켓 기술 강국 반열에 들어간 한국에 이제 남은 것은 1단 대형 고체모터 시험 성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충남 태안군 안흥종합시험장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에서 전체 발사체 중 1단을 제외한 2·3·4단 분리 후 실제 점화와 연소 모두 성공했다. 특히 이날 시험에서는 트와일라잇 현상이 나타나 북한은 물론 중국과 일본, 연해주에서도 비행운이 목격됐다. 트와일라잇 현상은 일출이나 일몰 30~60분 전후에 로켓 발사 시 발생한다. 해가 져도 성층권을 넘어 높은 고도에서는 일정 시간 햇빛이 비치는데 이때 로켓이 어둠 속에서 햇빛이 비치는 지역으로 떠오르면 로켓 배기가스가 빛을 반사하면서 비행운이 생긴다. 인터넷에서 ‘UFO(미확인 비행물체)’라고 목격담이 오른 이유이기도 하다.
미사일 전문가들은 이날 시험 성공으로 향후 1단 대형 고체모터 시험 성공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1단 대형 로켓 개발에 1년 이상이 소요된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로켓 모터 길이 10m 안팎, 직경 2m 안팎이 필요하며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해 경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마이크로 크랙(금)을 완전 제거해 비행 시 불완전연소로 폭발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난제”라고 설명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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