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사진 왼쪽)가 3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찾아 보호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자람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프로골퍼 신지애(사진 왼쪽)가 3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찾아 보호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자람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프로골퍼 신지애가 7년 연속 보호자를 잃은 아동과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3일 신지애가 꿈자람 사업 기부금을 7년 연속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2017년부터 보호자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자람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학비지원은 물론, 마스크 등 물품 기부까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지애는 "저도 골프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가족을 잃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자살유족 아이들을 위해 재단과 긴 시간 함께 해주고 있는 신지애 선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꿈자람이라는 사업명처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도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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