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 에드워드 노턴(54·사진)이 영화화되기도 한 아메리칸 인디언 ‘포카혼타스’의 직계 후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노턴은 미 공영방송 PBS 다큐멘터리 시리즈 ‘뿌리를 찾아서(Finding Your Roots)’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시리즈 진행자이자 저명한 역사학자인 헨리 루이스 게이츠 주니어가 포카혼타스와 그와 결혼한 영국인 존 롤프의 1614년 결혼 증명서를 토대로 후손들의 관련 서류를 추적해왔는데, 그 결과 포카혼타스가 노턴으로부터 12대 위의 증조모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노턴은 “한 개인이 전체 인간사에서 얼마나 작은 조각인지를 깨닫게 해줬다”고 말했다. 포카혼타스는 아메리칸 인디언 추장의 딸로, 영국인 존 롤프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