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통시장. 인천시청 제공
인천 전통시장. 인천시청 제공

성수품 제조·판매업체 특별단속부터 인천e몰 설 선물 특가대전까지
도매시장 공급물량 전년대비 10% 확대·온누리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의 설 명절 상차림을 보다 안전하고 풍성하게 차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나섰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0일까지 성수품 제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단속과 함께 공공쇼핑몰인 인천e몰에서 설 선물 특가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지난 9일까지 1차로 떡류와 두부류, 묵류 등 차례 음식과 선물용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100여 곳에서 무신고 제조 판매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축산물 주요 취급처인 식용란수집판매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 등 52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 단속은 시와 해당 지역 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유통단계에서 이력관리를 위반해 적발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거짓 표기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인천e몰을 통한 설 선물 특가대전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에 한해 최대 92%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인천 직구 설 상품 구매 시 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설맞이 행운복권 추첨과 숨어있는 복주머니 아이콘을 수집하는 이벤트도 열려 다양한 종류의 인천e몰 쿠폰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사과와 배,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도매시장의 농축산물 공급물량을 전년대비 10% 이상 늘려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천 중구 연안부두 내 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는 수산물 구매시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과 물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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