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안철수 17.3%
金, 2주 연속 1위…羅와 격차 벌려
다른 조사서도 김기현 우위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당 대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40.3%를 기록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김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 지지층 내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 520명 중 40.3%가 차기 당 대표로 김 의원이 선출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답했다. 나경원 전 의원(25.3%), 안철수 의원(17.3%), 유승민 전 의원(8.1%), 윤상현 의원(3.1%)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1.6%,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4.3%였다.
지난 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여당 지지층은 김 의원 32.5%, 나 전 의원 26.9%, 안 의원 18.5%였다. 김 의원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나 전 의원과 안 의원은 주춤하다.
이번 조사에서 당 대표 당선 가능성 역시 김 의원이 가장 높은 것(44.4%)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나 전 의원은 26.9%, 안 의원은 12.1%, 유 전 의원은 7.1%를 기록했다.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것을 계기로 대통령실, 친윤(친 윤석열)계와 갈등하는 모습을 비치는 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430명에게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김 의원이 35%로 1위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은 23.3%로 2위, 안철수 의원은 18%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여당 지지층 397명에게 ‘국민의힘 당 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 의원은 35.5%로 1위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은 21.6%로 2위에 머물렀고, 안 의원은 19.9%로 3위를 차지했다.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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