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주거공유사업 ‘한지붕 세대 공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여유 주거공간을 대학생과 공유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말벗과 일정한 월세 수입을, 대학생에게는 주변 임대료보다 저렴한 방을 제공한다. 임대 기간은 6개월(합의 통해 연장 가능),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공과금 포함 30만 원이며 구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센터를 통해 책상·의자·매트리스·서랍장 등을 설치해준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연 1회, 1실당 100만 원 이내로 도배·장판·화장실 수전·방충망 등의 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구는 올해 20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구에 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임대가 가능한 별도의 방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과 광운대·삼육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인덕대·한국성서대 등 구 관내 6개 대학교(원) 재학·휴학생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어르신들의 여유 주거공간을 대학생과 공유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말벗과 일정한 월세 수입을, 대학생에게는 주변 임대료보다 저렴한 방을 제공한다. 임대 기간은 6개월(합의 통해 연장 가능),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공과금 포함 30만 원이며 구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센터를 통해 책상·의자·매트리스·서랍장 등을 설치해준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연 1회, 1실당 100만 원 이내로 도배·장판·화장실 수전·방충망 등의 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구는 올해 20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구에 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임대가 가능한 별도의 방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과 광운대·삼육대·서울과기대·서울여대·인덕대·한국성서대 등 구 관내 6개 대학교(원) 재학·휴학생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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