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실 “200명 채용 내년 운영”
바이든, 한국기업 대미투자 또 언급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미국 조지아주에 1900만 달러(약 235억 원)를 투자해 정보기술(IT) 센터를 설립한다. 200명을 고용할 예정인 해당 센터는 미국 전역 SK 배터리 공장에 서비스를 제공, 배터리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SK배터리아메리카가 이달 말부터 애틀랜타 한인타운 인근 로즈웰에 1900만 달러를 투자해 IT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SK온의 미국 법인이다.
SK배터리아메리카 IT 센터는 내년 1월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지사실은 SK배터리아메리카의 새로운 IT 센터는 배터리 생산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시설 전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2019년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에 26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혁신적인 이 회사는 제조업 분야에서 조지아 근로자들에게 이익이 될 미래 일자리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2019년 SK의 조지아주 투자를 시작으로 지원센터 등 추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환영했다.
앞서 지난달 조지아주는 SK온과 현대자동차가 바토우 카운티에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조지아주에는 현재 기아자동차 미국 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전용공장 착공이 시작되는 등 전기차 관련 업체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의 산업 현장을 찾아 현 정부의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경제 어젠다를 선점, 재선 도전을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기업들이 미국 제조업에 3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반도체 제조 시설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사실을 재차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주요 투자자 중 한 명인 한국 CEO에게 왜 투자하느냐고 묻자 ‘미국 근로자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근로자이고, 미국이 (투자처로) 가장 믿을 만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한국기업 대미투자 또 언급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미국 조지아주에 1900만 달러(약 235억 원)를 투자해 정보기술(IT) 센터를 설립한다. 200명을 고용할 예정인 해당 센터는 미국 전역 SK 배터리 공장에 서비스를 제공, 배터리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SK배터리아메리카가 이달 말부터 애틀랜타 한인타운 인근 로즈웰에 1900만 달러를 투자해 IT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SK온의 미국 법인이다.
SK배터리아메리카 IT 센터는 내년 1월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지사실은 SK배터리아메리카의 새로운 IT 센터는 배터리 생산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SK의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시설 전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2019년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에 26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혁신적인 이 회사는 제조업 분야에서 조지아 근로자들에게 이익이 될 미래 일자리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2019년 SK의 조지아주 투자를 시작으로 지원센터 등 추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환영했다.
앞서 지난달 조지아주는 SK온과 현대자동차가 바토우 카운티에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조지아주에는 현재 기아자동차 미국 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전용공장 착공이 시작되는 등 전기차 관련 업체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의 산업 현장을 찾아 현 정부의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앞두고 경제 어젠다를 선점, 재선 도전을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기업들이 미국 제조업에 3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반도체 제조 시설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사실을 재차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주요 투자자 중 한 명인 한국 CEO에게 왜 투자하느냐고 묻자 ‘미국 근로자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근로자이고, 미국이 (투자처로) 가장 믿을 만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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