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스트리아 우호 협력 심화발전 공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교섭 활동에도 주력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시는 신재현 시 국제관계대사가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스트리아 연방정부로부터 명예 대훈장(은장)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한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신 대사에게 명예 대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신 대사는 지난해 7월 부산시로 부암하기 전까지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빈 국제기구 대표부 대사,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의장 등으로 근무했다.
이번 훈장은 신 대사가 2019년 5월부터 3년여간 주오스트리아 대사로 재임하면서 오스트리아와 대한민국 간의 기존 우호협력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등 오스트리아에 대한 기여 공로를 인정해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연방대통령이 수여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는 철강과 기계공업, 디지털,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고, 모차르트, 슈베르트, 클림트 등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강국이다.
수도 빈은 IAEA와 유엔 등 주요국제기구가 소재하는 세계 3대 다자외교 중심지이기도 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48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교섭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밝혔다. .
신 대사는 요즘은 특히 부산엑스포 유치교섭 및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7월), 한-중앙아협력포럼(10월),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11월),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12월) 등 해외 주요 고위급 인사 초청행사를 지원했다.
중앙아시아와 중남미, 유럽 등 국가들의 유치교섭과 다보스포럼 관련 유치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신 대사는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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