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지원해 탄소배출권 확보
국외 온실가스 감축분을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에 매립가스 발전시설을 짓는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친환경 사업 진출을 지원하면서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환경부는 유제철 차관을 단장으로 한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타슈켄트 매립가스 발전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타슈켄트 시설 건립에는 국내 중소기업 세진지엔이가 참여했으며 환경부는 시설 설치비 등 27억 원을 투자했다. 사업 규모는 6000만 달러(약 800억 원)이며 발전용량은 16㎿다. 이곳에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해 15년 동안 총 108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엔으로부터 온실가스 해외 감축분을 인정받아 10년간 탄소배출권 11만t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를 국가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수주지원단 단장인 유 차관은 착공식이 열린 26일 테샤바예프 쿠람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을 만나 폐기물, 하수처리 등 기타 녹색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전날에는 아지즈 압두하키모프 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폐기물 복합관리사업을 위한 계약을 올해 내 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국외 온실가스 감축분을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에 매립가스 발전시설을 짓는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친환경 사업 진출을 지원하면서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환경부는 유제철 차관을 단장으로 한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타슈켄트 매립가스 발전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타슈켄트 시설 건립에는 국내 중소기업 세진지엔이가 참여했으며 환경부는 시설 설치비 등 27억 원을 투자했다. 사업 규모는 6000만 달러(약 800억 원)이며 발전용량은 16㎿다. 이곳에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메탄을 연료로 전기를 생산해 15년 동안 총 108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엔으로부터 온실가스 해외 감축분을 인정받아 10년간 탄소배출권 11만t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를 국가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수주지원단 단장인 유 차관은 착공식이 열린 26일 테샤바예프 쿠람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을 만나 폐기물, 하수처리 등 기타 녹색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전날에는 아지즈 압두하키모프 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폐기물 복합관리사업을 위한 계약을 올해 내 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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