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29일(한국시간) 체코 슈핀들레루프 믈린에서 열린 FIS 월드컵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 날렵하게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29일(한국시간) 체코 슈핀들레루프 믈린에서 열린 FIS 월드컵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 날렵하게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스키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다음으로 미뤘다.

시프린은 29일(한국시간) 체코 슈핀들레루프 믈린에서 열린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0초 97로 레나 뒤르(독일·1분 30초 91)에 0.06초 뒤져 2위에 올랐다.

시프린은 월드컵 통산 85회 우승으로 역대 이 부문 1위인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의 86승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프린은 올 시즌 월드컵에 23차례 출전, 11승을 거뒀다. 시프린의 한 시즌 최다우승은 2018∼2019의 17회다. 시프린은 다음 달 말부터 월드컵 우승 사냥을 재개한다. 다음 달 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시프린은 "뒤르는 올 시즌 내내 강했고,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면서 "(최다우승은 의식하지 않고) 시즌마다 레이스를 펼치고, 스키를 즐길 뿐"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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