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김현준. 뉴시스
삼성의 김현준. 뉴시스


프로야구 삼성이 연봉 협상을 마쳤다.

삼성은 30일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떠난 뒤 연봉 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이 팀 내 최고 인상률(142%)을 작성하며 4700만 원 인상된 8000만 원에 사인했다. 김현준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했고 100안타와 타율 0.275를 남겼다.

주전 내야수로 발돋움한 김지찬은 5000만 원 인상(45%)된 1억6000만 원을 받고, 불펜투수 이승현은 45% 오른 8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선발투수 원태인은 지난해보다 5000만 원 오른 3억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포수 김재성은 67% 상승한 7500만 원에 사인했다.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지난 시즌보다 2억 원 적은 연봉 14억 원을 받으며 성적에 따른 옵션으로 최대 3억 원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반면 외야수 김헌곤은 1억8000만 원에서 1억2000만 원으로, 김동엽은 1억5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삭감됐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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