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핵운용연습 등 준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31일 오후 방한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미는 금주에 서울과 워싱턴DC에서 잇달아 회담을 하고 북핵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어서 이번 주가 ‘외교·안보 슈퍼위크’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국방 당국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해 이튿날인 31일 이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장관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3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국방장관은 대북 정책 공조 및 미국의 핵우산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다양한 동맹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의 방한 목적은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인 북한의 핵 선제 사용 시나리오를 토대로 하는 한·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에 대한 준비 상황 파악 등 확장억제의 실효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두 장관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국방부의 사브리나 싱 부대변인도 “오스틴 장관이 한국 순방 중 양국 정부와 군 고위 지도자들과 만나 역내 안정을 증진하고 미국과의 방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초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대북 정책 공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내달 5∼6일 예정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지게 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31일 오후 방한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확장억제 강화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미는 금주에 서울과 워싱턴DC에서 잇달아 회담을 하고 북핵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어서 이번 주가 ‘외교·안보 슈퍼위크’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국방 당국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해 이튿날인 31일 이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장관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3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국방장관은 대북 정책 공조 및 미국의 핵우산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 다양한 동맹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의 방한 목적은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인 북한의 핵 선제 사용 시나리오를 토대로 하는 한·미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에 대한 준비 상황 파악 등 확장억제의 실효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두 장관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국방부의 사브리나 싱 부대변인도 “오스틴 장관이 한국 순방 중 양국 정부와 군 고위 지도자들과 만나 역내 안정을 증진하고 미국과의 방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초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대북 정책 공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내달 5∼6일 예정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지게 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