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액 8.4%↑·건수 7.1%↑
연간 결제액 첫 1000조 돌파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 증가 폭이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역대 최초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여신금융협회는 31일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건수는 각각 282조5000억 원, 66억1000만 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8.4%,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승인금액과 건수의 증가 폭만 보면 1년 전인 2021년 4분기(13.8%·13.8%)와 직전인 2022년 3분기(15.1%·11.6%)보다 상당폭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같은 기간 개인카드 승인액 및 건수는 각각 233조1000억 원, 62억1000만 건으로 각각 8.3% 및 7.1%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 및 건수는 49조6000억 원과 3억9000만 건으로 각각 9.1%, 6.7%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증가 폭 둔화 배경으로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 우려를 꼽았다. 협회는 “2021년 4분기 중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 등으로 기저효과가 존재하고, 2022년 5월 카드승인금액이 99조3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2·3분기 소비 규모가 컸던 데다, 향후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한 이유로 타 분기 대비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숙박·음식점업 매출 증가세 유지, 여행·여가 관련 부문 실적 증가 등 서비스 소비의 증가 추세는 지속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97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800조 원을 돌파한 이래로 매년 증가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연간 결제액 첫 1000조 돌파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 증가 폭이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역대 최초로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여신금융협회는 31일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 및 건수는 각각 282조5000억 원, 66억1000만 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8.4%,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승인금액과 건수의 증가 폭만 보면 1년 전인 2021년 4분기(13.8%·13.8%)와 직전인 2022년 3분기(15.1%·11.6%)보다 상당폭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같은 기간 개인카드 승인액 및 건수는 각각 233조1000억 원, 62억1000만 건으로 각각 8.3% 및 7.1%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 및 건수는 49조6000억 원과 3억9000만 건으로 각각 9.1%, 6.7%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증가 폭 둔화 배경으로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 우려를 꼽았다. 협회는 “2021년 4분기 중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 등으로 기저효과가 존재하고, 2022년 5월 카드승인금액이 99조3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2·3분기 소비 규모가 컸던 데다, 향후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한 이유로 타 분기 대비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숙박·음식점업 매출 증가세 유지, 여행·여가 관련 부문 실적 증가 등 서비스 소비의 증가 추세는 지속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97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800조 원을 돌파한 이래로 매년 증가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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