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전 협상때 66억원 요구
피츠버그, 57억원 제시 ‘팽팽’


연봉조정 청문회를 앞둔 최지만(31·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합류가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최지만은 연봉협상 마감일(1월 14일)에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오는 17일에 연봉조정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연봉조정 청문회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운 선수들이 연봉 협상 마감일까지 구단과 연봉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면 열린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올해 연봉으로 540만 달러(약 66억 원)를 요구했지만, 피츠버그 구단은 465만 달러(57억 원)를 제시했다.

최지만의 연봉조정 청문회 출석 날짜가 정해지면서 다시 한 번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최지만은 지난달 4일 발표된 야구대표팀 최종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조직위원회의 엔트리 최종 마감은 오는 8일이다. 현재 연봉협상으로 팽팽한 기 싸움이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대회 출전 허락을 받아내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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