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사내식당 이용 고객들이 식품 제조·상품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폐기되는 과일과 채소로 만든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삼성웰스토리 사내식당 이용 고객들이 식품 제조·상품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폐기되는 과일과 채소로 만든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제공


농산물 가공부산물 활용 늘려
두부 비지로 ‘프로틴 스낵’생산


삼성웰스토리가 농가 상생과 친환경 가치를 담은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을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 전 분야에 확대 적용한다. 푸드 업사이클링이란 식품 제조 및 상품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폐기되는 과일과 채소에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자사 업사이클 푸드 브랜드인 ‘비요미(B.YUMMY)’ 제품을 확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비요미는 삼성웰스토리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브랜드다. 그동안 품질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형에 흠이 있어 판로가 막힌 농가의 B급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해왔다. 삼성웰스토리는 B급 농산물 가공에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농산물의 가공 부산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가치와 부가가치를 더욱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삼성웰스토리는 최근 두부 비지를 활용한 프로틴 스낵 ‘비요미 프로틴 검은약콩 오곡크런치’를 사내식당에서 제공해왔다. 이 스낵을 한 오피스군 사내식당에 시범 적용한 결과, 1달 만에 7만여 개가 판매됐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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