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올리베이렌세로 옮겨
이탈리아·브라질 등 6개국 리그 뛰어
곧 56세 생일을 맞이하는 미우라 가즈요시(일본·사진)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2부 리그로 옮긴다.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등에 따르면 미우라는 일본 요코하마 FC에서 포르투갈 2부리그 올리베이렌세로 임대됐다. 미우라는 1967년 2월 26일생이다. 미우라는 “새로운 곳이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우라는 2005년 요코하마 FC에 입단했고, 요코하마는 지난해 11월 올리베이렌세의 지분 과반수를 인수했다.
미우라는 지난해 일본 4부리그에 해당하는 일본풋볼리그의 스즈카 포인트 게터스에 임대됐고, 18경기에서 2득점을 올렸다. 스즈카 포인트 게터스는 그의 형인 야스토시가 단장 겸 감독인 구단이다.
미우라는 포르투갈리그에 진출하면서 6개국 리그를 경험하게 된다. 미우라는 1986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프로에 뛰어들었고 이탈리아의 제노바,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 호주 시드니FC, 그리고 일본에서 활약했다. 미우라는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득점자로 등록됐다. 2017년 50세 14일에 골을 터트렸다.미우라는 일본에서 ‘킹 가즈’로 불린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일본국가대표로 A매치에 89차례 출장했고 55득점을 올렸다. 2000년 이후 대표로 선발된 적은 없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40세, 50세를 넘어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미우라는 60세까지 유니폼을 벗지 않을 예정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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