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사업’…모자 건강교실 전면 운영 재개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정신건강 치료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모자 건강교실을 전면 재개하는 등 주민 의료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장군은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으로 서울삼성내과의원, 김사영소아청소년과의원 등 관내 의료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정신과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해 지역 정신의료기관 또는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번 2개 의원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6개 의원과 추가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장군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치료연계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보건소는 또 코로나19로 3년 전부터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됐던 모자건강교실 교육을 3월부터 전면 재개해 운영한다.
모자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프로그램별로 대면, 비대면, 1 대 1 교육 방식을 병행하는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을 시작으로 맘·베이비 요가플러스, 1 대 1 모유 수유 코칭클래스 및 조부모육아교실, 신혼부부특강, 숲태교,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www.gijang.go.kr/health)나 정관보건지소 모자보건실(051-709-2955)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은 만60세 이상 저소득층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도 진행하는 등 의료복지사업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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