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불펜 투수 채드 그린(32)을 영입했다.
AP통신은 2일 오전(한국시간) 토론토가 FA(자유계약선수) 그린과 2년, 850만 달러에 계약(약 104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850만 달러는 보장금액이며, 올핸 225만 달러(27억 원)만 받는다. 이번 계약은 선수와 구단의 선택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화가 가능하다. 그린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 구단이 팀 옵션을 선택할 경우 3년 총액 2700만 달러(332억 원)의 계약으로 바뀐다.
이런 계약의 배경은 그린의 2023시즌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린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결국 2023시즌보다는 그 이후를 내다본 계약으로 볼 수 있다.
그린은 2016년 빅리그 데뷔 때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뉴욕 양키스 마운드를 지켰다. 통산 272경기에서 33승 22패 53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남겼다. 지난해는 14경기에서 1승 1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에 그쳤고, 5월 수술대에 올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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