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공원위 심의통과 연내착공
새만금, 이달 중 사업 발주 예정
무안=김대우·대전=김창희·전주=박팔령 기자
전남북 도민들의 숙원인 전남 신안군 흑산공항과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등 호남권 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흑산도와 새만금의 하늘길이 열리면 도서 지역 주민 이동권 개선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민간투자 유치 촉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와 신안군이 13년 넘게 추진해온 흑산공항 건설사업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돼 2020년 개항할 예정이던 흑산공항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었다. 공항을 건설하려면 흑산도의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해제가 필수지만 환경단체는 철새 서식지 보호와 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반대해왔다.
도는 사업에 제동이 걸리자 흑산도를 국립공원에서 제외하는 대신 보존가치가 높은 갯벌을 국립공원에 편입시키는 안을 환경부에 건의해 1월 31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17년 중지됐던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흑산공항 건설에는 2026년까지 1833억 원이 투입된다. 68만3000㎡ 부지에 길이 1200m, 폭 30m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이 건설돼 5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도 이달 발주 입찰을 시작한다. 조달청은 전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경쟁입찰 공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8년까지 8077억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공항은 항공기가 이동하는 장소인 ‘에어 사이드’와 터미널 등 고객이 이용하는 ‘랜드 사이드’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주 사업은 에어 사이드 공사로 5778억 원 규모다.
새만금, 이달 중 사업 발주 예정
무안=김대우·대전=김창희·전주=박팔령 기자
전남북 도민들의 숙원인 전남 신안군 흑산공항과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등 호남권 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흑산도와 새만금의 하늘길이 열리면 도서 지역 주민 이동권 개선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민간투자 유치 촉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와 신안군이 13년 넘게 추진해온 흑산공항 건설사업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돼 2020년 개항할 예정이던 흑산공항은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었다. 공항을 건설하려면 흑산도의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해제가 필수지만 환경단체는 철새 서식지 보호와 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반대해왔다.
도는 사업에 제동이 걸리자 흑산도를 국립공원에서 제외하는 대신 보존가치가 높은 갯벌을 국립공원에 편입시키는 안을 환경부에 건의해 1월 31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17년 중지됐던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흑산공항 건설에는 2026년까지 1833억 원이 투입된다. 68만3000㎡ 부지에 길이 1200m, 폭 30m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이 건설돼 5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도 이달 발주 입찰을 시작한다. 조달청은 전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경쟁입찰 공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8년까지 8077억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공항은 항공기가 이동하는 장소인 ‘에어 사이드’와 터미널 등 고객이 이용하는 ‘랜드 사이드’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주 사업은 에어 사이드 공사로 5778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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