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업 3곳만 이름 올려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42위에 올랐다. 50위권에 포함된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싱가포르항공, 토요타자동차를 포함해 3곳만 이름을 올렸다.

1일(현지시간) 포천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2위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50위권에 진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1년 4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포천의 업종별 랭킹에서 ‘전자산업’ 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부 항목별 평가에서는 2021년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적 관리 및 재무건전성 부문도 2위에서 1위로 올랐다.

포천의 이번 발표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투자은행들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애플에 이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 월트디즈니, 코스트코, 화이자, 알파벳,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뒤를 이었다. 포천은 매년 전 세계 약 3700명의 기업 임원, 사외이사,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들은 각 업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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