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풀 타임 활약한 올림피아코스가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황인범은 6일 오전(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PAOK와 2022∼2023 그리스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엘라다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달 30일 크레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전·후반 45분씩 모두 소화했다.
올림피아코스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리그 13경기에서 8승 5무로 지지 않는 경기를 했으며 12승 7무 2패(승점 43)로 4위를 지켰다. 선두 파나티나이코스(15승 3무 3패·승점 48)와는 승점 5 차이다.
결과는 무승부지만 경기력은 아쉬움이 남았다. 점유율은 51%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유효 슈팅 1개를 포함해 슈팅수 7개에 그쳤다. PAOK가 유효 슈팅 8개, 전체 슈팅 20개로 활발한 공격을 펼친 것과 대조적이었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은 황인범에게 6.7의 평점을 줬다. 올림피아코스의 선발 명단에 든 선수 중에는 6.3의 공격수 세드리크 바캄부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한편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공격수 황의조는 K리그1 FC서울로 임대됐다. 황인범도 루빈 카잔(러시아) 소속이던 지난해 4월 서울과 단기 계약을 맺고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황의조 역시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탓에 서울에서 반등의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오해원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