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월시(사진) 미국 노동부 장관이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선수노조(NHLPA) 대표로 부임하기 위해 조만간 사직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장관 사임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기 후반기가 시작되며 추가 인적 교체가 계속될 전망이다.
CNN에 따르면 월시 장관은 최근 NHLPA 대표직 제안을 받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상태다. 현재 연봉 규모를 놓고 협상이 진행 중으로,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 이후 사임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NHLPA로 이직하게 되면 연봉이 약 15배 넘게 뛸 전망이다. 현재 월시 장관의 연봉은 20만 달러(약 2억5000만 원)인데, NHLPA 고위직은 연 300만 달러(37억7000만 원)를 받는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현직 장관의 사임은 2021년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