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출시 3개월만에 신제품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출시 3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후속 신제품을 또다시 내놓았다. 경쟁사이자 국내 담배 업계 1위인 KT&G와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른 경쟁사인 영국계 담배회사 BAT로스만스도 이달 중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등 전자담배 시장을 둘러싼 각축전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원(IQOS ILUMA ONE·사진)’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오는 16일부터 공식 판매처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지난해 10월 한국필립모리스가 3년 만에 선보인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의 후속 제품이다.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완충 시 최대 2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국필립모리스는 설명했다. 가격은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대비 3만 원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 내부에서 스틱을 가열해 기기를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새로운 차원의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청소가 필요 없는 편리함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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