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테크 캠퍼스’ 부산대·전남대 1기생 3월 첫 모집
4~11월 교육 진행 …현업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 양성
부산=김기현 기자
부산대(총장 차정인)는 카카오(대표 홍은택) 및 전남대와 ‘카카오 테크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 1기는 오는 3월 부산대와 전남대 학교별 모집을 시작해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퍼스는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개발자 양성을 위해 카카오가 지역 대학과 협업해 운영하는 기술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방향인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학 및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정보기술(IT) 관련 교육은 수도권 및 특정 지역에 집중돼 비수도권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카카오는 지역의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대학교와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캠퍼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발자 기초교육부터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까지 진행해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전반에는 카카오 현직 실무 개발자가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 및 프로젝트 수행에 도움을 주고, 취업 활동과 관련된 질의응답, 멘토링, 특강, 코드 리뷰 등을 지원한다.
백윤주 부산대 정보의생명공학대학장은 "이 프로그램은 현직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교과목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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