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낭보와 비보가 동시에 전해졌다.
10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은 SNS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진과 함께 ‘그가 돌아왔다’(He’s back)고 글을 올렸다. 콘테 감독은 전날 오후 진행한 팀 훈련에 참가했다. 콘테 감독은 이달 초 담낭염 탓에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2주가량 휴식을 예상했으나 콘테 감독은 약 1주일 만에 복귀했다.
콘테 감독 대신 임시 지휘봉을 잡았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이 돌아왔다. 오늘 우리와 함께 훈련장에 있었는데, 아직 무리하면 안 된다"며 "훈련장에서 다시 만나게 돼 매우 반가웠다. 그가 모두와 포옹을 나눴다"고 말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12일 레스터시티와 EPL 원정경기에 동행할지 여부는 미정이다. 스텔리니 코치는 "콘테 감독이 다음 경기에서 어떻게 할 지에 관해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계속된 선수들의 부상으로 울상이다.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수마가 왼쪽 발목 피로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금요일에 수술을 받는다"며 "훈련 복귀 일정은 수술 후 결정될 것이며,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과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앞서 골키퍼이자 주장 위고 요리스가 지난 6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5∼7주간 결장을 예고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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