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관광객 단기비자 재개
유통·관광업계 활기 전망
정부가 40일 만에 중국발 단기 입국자에 대한 빗장을 푼 것은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돼 현재 방역 역량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돼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오면 명동 상권 등 유통가와 관광업계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와 항공편 증편 중단 등 남아 있는 대중 방역 조치는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적용 중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코드) 의무화는 예정대로 2월 말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일 중단됐던 중국 입국자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것은 40일 만이다.
정부가 대중 방역 수위를 낮춘 것은 중국발 확진자 유입 규모가 줄었고 국내 유행 상황도 진정됐기 때문이다. 한때 31.5%까지 치솟았던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 양성률은 지난 9일 1.2%로 떨어졌다. 정부가 대중 방역 수위를 낮추면서 중국도 비슷한 완화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제한과 한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전수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입국 후 검사와 관련해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것은 유지하되, 공항에서 대기하던 것을 바꿔 방역 당국이 결과를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 체류 확진자에 대해 운영하던 정부 시설 격리도 자가 숙소 격리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유통·관광업계 활기 전망
정부가 40일 만에 중국발 단기 입국자에 대한 빗장을 푼 것은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돼 현재 방역 역량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돼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오면 명동 상권 등 유통가와 관광업계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와 항공편 증편 중단 등 남아 있는 대중 방역 조치는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적용 중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코드) 의무화는 예정대로 2월 말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일 중단됐던 중국 입국자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것은 40일 만이다.
정부가 대중 방역 수위를 낮춘 것은 중국발 확진자 유입 규모가 줄었고 국내 유행 상황도 진정됐기 때문이다. 한때 31.5%까지 치솟았던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 양성률은 지난 9일 1.2%로 떨어졌다. 정부가 대중 방역 수위를 낮추면서 중국도 비슷한 완화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한국인 단기 비자 발급 제한과 한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전수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입국 후 검사와 관련해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것은 유지하되, 공항에서 대기하던 것을 바꿔 방역 당국이 결과를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 체류 확진자에 대해 운영하던 정부 시설 격리도 자가 숙소 격리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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