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헝가리어과와 이차전지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발굴과 양성 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오후 3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해외 투자·진출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 확보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외대 헝가리어과는 1988년에 설립된 이래 헝가리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공부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에코프로와 한국외대는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경력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헝가리 법인 안착을 위해 헝가리 문화 및 언어 등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한국외대와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공효식 실장은 "에코프로가 가진 양극재 분야의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필수"라며 "에코프로와 한국외대의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경제와 미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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