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명 이상 운집 행사 시장이 안전관리계획 수립
CCTV·드론 실시간 분석, 인파밀집시 재난문자 발송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부산시가 전국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축제·행사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팀을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3만 명 이상 운집하는 행사 등에 대해 시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도 제정했다. 또 폐쇄회로(CC)TV와 드론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파 밀집 지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첨단 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등 급성 감염병(60종)에 따른 사망 시 보험금 300만 원,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따른 사망 시 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하는 조항을 추가했다. 화재·폭발·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 후유장해와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상해 후유장해 보험금 한도 역시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올렸다.

부산시에 주민 등록된 시민은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보장 대상이 되고 전·출입 때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제된다. 15세 미만은 상법에 따라 사망 담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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