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의 특산품인 묵호태를 생산하는 묵호덕장마을이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동해시는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마련된 ‘문화팩토리, 덕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카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팩토리, 덕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면적 510㎡)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험실과 전시장, 카페, 푸드센터, 연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덕장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지역 명태 특산품인 묵호태를 관광자원화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관광객에게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외부경사로와 화단을 정비하고 웰니스 체험요소를 가미했다. 또, 인근 유명 관광지인 논골담길과 연계해 묵호태를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 등에 나설 방침이다.
동해시가 지난해 개최한 ‘삼삼한 묵호 덕장마을에서 놀자’ 프로그램. 동해시청 제공
지난해는 문화시설이 취약한 묵호동 지역 내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묵호태 나무공예, 묵호태 두드리기와 요리체험 등 ‘삼삼한 묵호 덕장마을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요리책 ‘삼삼한 덕장마을, 삼삼한 묵호태요리’를 제작·발간하고 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묵호태를 활용한 요리 소개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묵호덕장마을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과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