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촌동 왕궁아파트에서 꽃밭을 가꾸는 모습.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 이촌동 왕궁아파트에서 꽃밭을 가꾸는 모습. 용산구청 제공


내달 10일까지 공모사업 신청 접수…4월 선정 시 1개 단지 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서울 용산구가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 중 아파트 거주 비율은 51.5%. 주택 종류로는 아파트가 62.9%를 차지한다.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 확산이 필요한 이유다.

2023년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 △공감나누기 한마당 △공동체 활성화 워크숍으로 꾸린다.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선정 시 1개 단지 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관리노동자 배려·상생분야로 단지 가꾸기, 취미교실, 건강 활동 등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 지난해와 달리 아파트 외 관리주체가 있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도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공동체 활성화 단체장이 구비서류를 용산구청 주택과로 방문·우편·이메일로 제출·접수하면 된다. 구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구정소식-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웃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층간소음, 흡연문제에서 비롯한 입주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라며 "이웃 간 원활한 소통이 건강한 주거 공동체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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