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5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어 튀르키예에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을 파견하는 방안을 공식 논의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협의회를 개최해 구호 물품 추가 지원과 앞으로의 구호·재건 사업 준비를 위한 구호대 2진 파견에 관한 구체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긴급구호는 물론이고 재건까지 포함해서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도 소개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총 118명으로 구성된 한국 긴급구호대 1진이 지난 7일 현지로 출발해 9일(현지시간)부터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1진 구호대의 활동 기간이 17일까지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들과 교대할 수 있는 2진 파견을 정부가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의 해외긴급구호 제공 여부는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2진 구호대 파견과 구체적 구성 등은 공식적으로 15일 협의회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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