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위 사과에도 거센 비난
사무국,심판위에 해명 요구
아스널감독 “승점2 잃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비디오판독(VAR) 오심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EPL 사무국은 프로심판위원회에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EPL 대변인은 “프로심판위원회가 기대와 기준에 못 미쳤기에 실망했다”면서 “프로심판위원회가 최근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정확하게 설명하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아스널은 브렌트퍼드와 1-1로 비겼다. 그런데 브렌트퍼드의 동점골 상황은 오프사이드였다. 특히 VAR을 거쳤지만 오프사이드를 인지하지 못했고 브렌트퍼드의 득점이 인정됐다. 같은 날 열린 브라이턴과 크리스털 팰리스 경기에서도 VAR 오심이 나왔다.
프로심판위원회는 “인간(VAR 심판)의 오류였다”면서 오심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명백한 VAR 판독 실수에 비난의 화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여전히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사진) 감독은 “오심을 사과했지만 우리가 승점 2를 잃었다는 건 변하지 않았다”면서 “승점 2를 되돌려받지 않는 한 만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 결과는 정정되지 않았고, 아스널에 승점 3(승리)이 아닌 승점 1(무승부)이 주어졌다.
아스널은 승점 51로 1위지만, 맨체스터시티(승점 48)에 쫓기고 있다. 게다가 16일엔 맞대결이 진행된다. 맨체스터시티는 골득실이 34, 아스널은 28. 맨체스터시티가 아스널을 꺾으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 뒤진 아스널은 1위를 빼앗긴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