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트롯맨’이 다시 타올랐다.
14일 방송된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기획 서혜진)이 전국 시청률 15.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보다 1.2% 포인트 상승하며 15% 벽을 깼다.
8.3%로 출발선을 끊은 ‘불타는 트롯맨’은 거의 2배 가까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이제 20% 벽을 넘보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 14.3% 기록한 후 현상 유지했지만 준결승 시작과 동시에 다시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날 방송에서는 14명의 트롯맨이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준결승 1라운드에서는 연예인 대표단 심사 결과 ‘미성당’ 전종혁 김정민 팀은 210점, ‘공민 여러분’ 공훈 남승민 팀이 270점을, ‘충청의 아들’ 민수현 박민수 팀이 360점을 가져갔다. 또한 ‘신에한수’ 에녹 신성 팀은 270점, ‘물피리’ 김중연 박현호 팀은 330점, ‘황금손’ 황영웅 손태진 팀은 330점을 획득했다. ‘동굴동굴’ 최윤하 이수호 팀은 아쉽게 180점을 얻는 데 그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연예인 대표단 점수만으로는 ‘충청의 아들’ 박민수 민수현 팀이 1위였고, ‘황금손’ ‘물피리’ 팀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민 대표단의 점수까지 합산하자 ‘황금손’ 팀이 1위로 올라섰다. ‘충청의 아들’이 간발의 차이로 2위, 3위는 ‘물피리’ 팀, 4위는 ‘공민 여러분’ 팀, 5위는 ‘신에한수’ 팀, 6위는 ‘미성당’ 팀, 7위는 ‘동굴동굴’ 팀 순이었다.
한편 국민 응원 투표 누적 결과는 10위는 김중연, 9위는 전종혁, 3위는 공훈, 7위는 에녹, 6위는 남승민, 5위는 손태진, 4위는 신성, 3위는 박민수, 2위는 민수현, 1위는 황영웅이 차지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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