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15일 오후 성별균형 및 경력단절예방 우수기업인 웅진의 임직원을 만나 경력단절예방 관련 정부에 바라는 점을 듣는다.

간담회가 열리는 웅진은 지난해부터 모부성 보호 도우미를 배치해 여성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은 62.3%, 팀장급 이상 관리자 중 인사권 및 결재권이 있는 관리자 여성 비율은 57.3%다. 또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업무시간 선택제, 복직자 대상 업무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입사와 남녀 직원 모두의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여성 임원 및 관리자, 경력단절 이후 재입사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개발과 경력단절 극복 과정에서 도움이 됐던 제도와 문화, 정부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정경 기자
박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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