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의 2023년 해외 예선 일정에서 한국이 제외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올해 열릴 US여자오픈 예선 일정을 공개했다. 5월 10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예선은 미국 내 17개 주와 캐나다, 일본, 벨기에 등 해외 3개국의 23개 골프장에서 열린다.
USGA는 2014년부터 한국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US여자오픈 예선을 열었다. 상위 두 명에게 대회 출전권을 줬다. 2005년엔 김주연이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차지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2020년과 2021년 예선을 열지 않았다. 지난해 재개했으나 올해는 예선 개최 목록에서 제외됐다.
USGA는 한국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2023년 US여자오픈 예선을 열지 않는다. 아시아와 유럽에선 일본과 벨기에만 예선이 열린다. USGA는 한국과 영국의 예선 미개최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US여자오픈 예선이 열리지 않게 되면서 한국 아마추어 선수의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 획득 기회가 사라졌다. 프로 선수는 세계랭킹을 통해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7월 7일부터 4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여자PGA챔피언십이 6월 23일부터 열린 뒤 한 주간 휴식하고 곧바로 세 번째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일정이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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