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볼미디어 제공
이승민. 볼미디어 제공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26)이 태국프로골프투어에서 2023시즌을 시작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볼미디어는 15일 이승민이 태국 싱하 그룹의 초청을 받아 오는 23일부터 태국 콘깬의 싱하파크콘깬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싱하이산오픈(총상금 300만 바트)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태국에서 2023시즌을 대비해 전지훈련 중인 이승민은 "싱하그룹과 태국 정부에 감사하다. 이번 대회에서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싱하그룹은 "이승민의 장애인US오픈 우승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 이승민을 통해 장애를 가진 태국인에게 큰 꿈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초청 배경을 소개했다. 볼미디어는 "주한태국대사관과 태국 외교부의 노력 덕분에 이승민이 출전하게 됐다. 태국에서도 발달장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골프 등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과 교류 촉진을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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